'벤처 1세대' 장진우 대표가 IPFS 데이터 센터에 꽂힌 이유




'벤처 1세대' 장진우 대표가 웹 3.0(Web 3.0) 시대를 이끌 존재로 분산형 파일 시스템(IPFS) 데이터 센터를 점찍어 눈길을 끈다.


장 대표는 1996년 국내 '관광 벤처 1호'로 지정된 인터넷 여행사 3W투어의 창업자다. 당시 골드뱅크 김진호 대표, 인츠닷컴 이진성 대표, 코스메틱 최선호 대표 등과 인터넷 열풍을 주도하며 화제를 모았다.


장 대표는 2017년 데이터시티뱅크 위마켓을 창업,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. 그간 이아카데미홀딩스, 스쿨랜드, 영어 빌리지 등 웹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그의 촉은 최근 IPFS를 향해 있다. IPFS가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웹 3.0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이라는 판단에서다.


IPFS는 탈중앙형 데이터 저장 웹 프로토콜로, 디지털 데이터를 전 세계 PC에 분산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일 시스템이다.


장 대표는 "중앙 집중형 시스템 기반의 기존 데이터 센터로는 미래 먹거리인 대체 불가능 토큰(NFT), 메타버스의 수용 및 처리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"며 "미국 프로토콜 랩스의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사업에 공감한 이유"라고 말했다. 프로토콜 랩스는 IPFS 기술을 활용해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가상화폐 '파일코인'의 개발사다.


장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'블록체인 특구'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중일 4차산업진흥회와 함께 IPFS 데이터 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. 올해 첫 IPFS 데이터 센터 관련 행사였다. 장 대표는 "웹은 진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이 블록체인 기반의 IPFS"라며 "IPFS 데이터 센터는 우수한 통신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"이라고 말했다. 웹 1.0이 3.0으로 진화한 지금까지도 그의 도전은 이어지고 있다. 현재 약 5000명 규모의 온라인 기반 유통, 수출 협업 포럼 '글로벌 B2B 제휴 포럼'을 이끌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. 창업가는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.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려면 청년들이 벤처에 뛰어들 수 있도록 미국 실리콘 밸리 이상의 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. 장 대표는 "IPFS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"며 "이를 위해 NFT, 메타버스 등 전문 업체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 도구를 만들 것"이라고 말했다. 장 대표의 다음 타깃은 코로나 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5060 세대다. IPFS 데이터 센터 투자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접목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론칭한 것. 장 대표는 "투자자에 대한 법률, 세무, 회계 서비스는 물론 의료, 차량 리스, 골프 예약, 유명 콘도 숙박 등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그램"이라며 "4차 산업과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될 것"이라고 자부했다.

매일안전신문 / 이진수 기자 peoplesafe@daum.net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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